동서대 학생들,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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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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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 옆 마을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도시재생 공공디자인을 위해 진행된 '2015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동서대 학생들이 대상을 차지했다. 왼쪽부터 수상자 권희경, 김서희, 최나라 씨. [사진=동서대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2015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 4학년 권희경, 김서희, 최나라 팀의 작품 '21세기 새마을 운동'이 대상작으로 선정돼 부산시장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74점(대학‧일반부 126점, 고등부 48점)이 접수돼 8인의 심사위원이 창의성, 활용성, 상징성 등을 기준으로 각 부문별 3차례에 걸쳐 심사했다.

심사결과 총 87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동서대 학생들이 대상을 포함해 은상으로 문주영, 유수아 팀의 'Hello 스마일맨! 빨래를 부탁해요!'가 부산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동상으로 이레네 학생의 ‘사상구 고철 거리 갤러리’가 부산디자인센터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동서대 학생 8명이 특선, 5명이 입선을 차지했다.

대상작 '21세기 새마을 운동'은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택 밀집 지역인 대상지의 특성을 고려해 텃밭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삭막한 마을을 활기찬 분위기로 바꾸고 지역공동체의 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창의성과 활용성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권희경 씨는 "수업과 연계된 이번 공모전에서 심미영, 이진호 교수님의 지도를 많이 받았고 그 덕분에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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