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티브이 '하우스오브카드 시즌3' 세계 최초 UHD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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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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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스카이티브이는 skyUHD1을 통해 오는 17일 미국 드라마 '하우스오브카드 시즌3'를 TV 방송으로는 전 세계 최초로 초고화질(UHD)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하우스오브카드'는 미국 워싱턴 정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권력, 야망, 사랑, 비리 등의 에피소드를 다룬 정치 스릴러 드라마로 출연진들의 명품 연기가 관전 포인트다. 주인공 ‘케빈 스페이시’ (프랭크 언더우드 역)는 권력을 위해 무슨 일이든 해내려는 정치인 연기를 선보이며 그의 부인인 ‘로빈 라이트’(클레어 언더우드 역)는 프랭크 못지 않은 무서운 전략가로 분한다.

이 작품은 2013년 에미상(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후 주연 배우 케빈 스페이시와 로빈 라이트가 2014년, 2015년 골든 글로브를 수상하는 등 미국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힌다.

skyUHD1을 통해 방송되는 '하우스오브카드 시즌3'은 이전 시즌1, 2에서 민주당 원내대표, 부통령을 거친 주인공 프랭크 언더우드가 대통령 자리에 올라 국정을 이끄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미국에서는 시즌3 최초 공개 당시 접속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미국 전체 인터넷 사용량 중 45%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남기도 했다.

이정민 스카이티브이 방송본부장은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상 수상에 빛나는 명품 미국 드라마를 UHD 화질로 더욱 선명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청자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한 층 업그레이드된 품질로 보여주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 최초 UHD 화질로 방영되는 '하우스오브카드 시즌3'는 17일 밤 10시에 skyUHD1에서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안방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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