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지켜라’ 나르샤 “본명 박효진으로 활동…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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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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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가족을 지켜라' 나르샤가 박효진이라는 본명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돌입한다.

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연출 전성홍) 제작발표회에서는 전성홍 PD를 비롯해 배우 변희봉, 반효정, 최일화, 이휘향, 재희, 강별, 정혜인, 박효진(나르샤), 신승환, 로미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나르샤는 브라운아이드걸즈에서 사용하는 예명이 아닌 박효진이라는 본명으로 기자들 앞에 섰다.

나르샤는 “배우 박효진입니다”라고 말문을 연 뒤 “평소 존경하는 선생님들,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한 뒤 ‘가족을 지켜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극 중 골드미스를 꿈꾸는 결혼정보업체 커플매니저 정희진 역할을 맡게 된 나르샤가 ‘가족을 지켜라’를 통해 배우 박효진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다. 11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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