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한·중 양국 의료그룹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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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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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과 한국바이오협회, 중국 옌타이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5 제5회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이 1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옌타이산 병원 장수둥 원장과 연세 세브란스병원의 윤도흠 병원장이 MOU 체결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연세세브란스 병원(윤도흠 병원장)과 한국엘리움병원 그룹(박희석 병원장)이 16일 한중 양국간 의료건강 협력을 위해 중국 의료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연세세브란스 병원은 16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중국 옌타이(煙台) 중한산업원 의료 제약 건강산업 설명회에서 옌타이시 대표 병원인 옌타이산 병원(장수둥(張樹棟) 원장)과 의료 협력 MOU를 체결했다.

MOU를 통해 두 병원은 △건강검진 센터 운영 △직원의료교육 실시 △국제의료센터 건설 등 방면에서 상호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과 한국바이오협회, 중국 옌타이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5 제5회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이 1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뤼예의료그룹 궈원페이 총재와 한국엘리움 병원 그룹의 박희석 원장이 MOU 체결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이와 함께 한국엘리움병원 그룹도 옌타이시 최대 제약사인 뤼예(綠葉)의료 그룹(궈원페이(郭文飛) 총재)과 의료 건강 산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박희석 병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국간 의료건강 방면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전개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1994년 설립된 뤼예의료 그룹은 지난 2014년 7월 홍콩 증시에도 상장한 중국 대표 의료그룹이다. 현재 직원 수는 4000여명에 달한다. 제약 의료투자 부동산 개발이 주 사업 분야다. 옌타이에 현재 5억3000만 달러 이상 투자 규모의 옌타이뤼예국제건강성이라는 의료실버 타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옌타이 첨단하이테크구에는 국가급 과학기술기업 인큐베이터인 뤼예국제바이오과학기술단지도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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