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대 애니메이션스쿨 2014 PISAF '애니프리젠테이션' 최우수, 우수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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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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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최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수상하며 학교 위상 드높여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아시아 최대 '제 16회 2014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2014 PISAF)'이 지난 22일부터 26일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2014 PISAF는 전 세계의 젊은 신진 작가들과 유명한 거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애니메이션 필름 페스티벌'과 '애니메이션 페어'라는 두 가지의 테마로 진행됐다. 애니메이션 상영회, 포럼, 마스터클래스, 애니프리젠테이션, 잡세미나,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들은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학생들의 흥미를 끌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 중 23일에는 학생들의 프리젠테이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애니프리젠테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는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 혹은 취업을 위한 특정 직무능력에 대해 스피칭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학교에서 총 12팀이 참여한 가운데, 청강대 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은 개인 직무 프리젠테이션에 3학년 학생, 2학년 학생 5팀이 출전했다. 이들은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이라는 수업을 통해 만든 1분짜리 애니메이션 작품을 준비했다.

픽사를 비롯한 여러 스튜디오의 대표와 전문 아티스트들이 모여 심사하는 만큼 날카로운 평가와 지적이 이어졌고, 청강대 애니메이션전공 2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수상을 한 학생은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 수업을 하며 Pre-Production(기획 단계) 및 초기 진행한 부분을 정리하여 발표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준비했고, 수업 중 프리젠테이션을 자주 하며 발표 스킬을 길러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2014 PISAF에서는 청강대 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의 졸업작품인 ‘Artist-110’, ‘Follow Me’ 등 2편이 경쟁부문에 선정되어 6년 연속 본선에 상영되기도 했다.

[청강대 애니메이션스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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