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 컨퍼런스 2014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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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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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유일 학교 주도로 열리는 게임 컨퍼런스...관심 집중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에서 성공리에 마무리했던 '청강 게임 컨퍼런스(CGC)2013'에 이어 '청강 게임 컨퍼런스 2014'를 오는 23일(목)에 Bee-Forum(국기원 사거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게임엔진 전쟁'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게임 제작과정 별로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3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각 트랙별 전문 개발 주제를 가진 전문가를 섭외, 강좌를 운영하며 온라인상으로 신청한 참여 개발자들이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여유 시간에는 학생들의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는 업체(Nexon)가 주도하는 NDC, 협회(KGDA)의 KGC가 게임 컨퍼런스의 양대 산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대학 주최의 게임 컨퍼런스는 전무하다. 이에 청강대의 CGC는 산업계 주요 관계자 연계를 통한 청강대 게임전공에 업계 인지도를 높이며, 이력서 공람을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로 취업률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CGC 관계자는 "지난 컨퍼런스에는 총 3개 세션에서 12명의 국내 정상급 현장 전문가를 섭외하며 순조롭게 진행하며 마무리됐다. 참석자와 강사진, 내용 면에서 모집 단계에서 이미 높은 강연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라고 전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언론에서는 보기 드문 강사진이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올해 CGC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청강 게임 컨퍼런스 2014'에서는 지난 컨퍼런스에서 문제가 현장 면접 시스템, 협소한 공간 등을 보완해 더욱 체계적이고 탄탄하게 준비했다.

우선 현장 채용 및 졸업생 이력서 공람으로 3학년, 4학년 졸업 예정자를 선별, 현장 면접 및 채용 연계를 진행한다. 본교 졸업생으로 지원 대상을 제한해 집중력 있는 인터뷰를 바탕으로 채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현장 개발자 수준의 실무 컨퍼런스 참가로 현장 감각을 체득하며 그와 동시에 관련업계 개발자들과 자연스러운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돕는다.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 관계자는 "2012년부터 교내 행사로 진행했던 컨퍼런스를 작년부터 오픈 형식으로 확장해 운영했다"라며 "실무 개발자들과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학교 주도의 대표 교육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은 국내 게임제작 관련 대학으로는 규모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규모 게임제작 스튜디오를 운영, 180대의 작업 컴퓨터와 모션캡쳐 장비를 이용해 창의적인 게임을 만들 수 있다. 졸업 후에는 게임 프로듀서, 게임그래픽/네트워크/인공지능 프로그래머, 게임 콘셉트/캐릭터/배경 디자이너, 게임 평론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며 게임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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