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외교안보 전문가들 300여명 서울에 모여 '역사의 미래'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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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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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아산정책연구원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4회 ‘아산플래넘’을 개최한다.

'역사의 미래'(Future of Histor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기조연설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의 제임스 스타인버그(James Steinberg) 전 국무부 부장관, 로버트 아인혼(Robert Einhorn) 전 국무부 비확산 군축담당 특보, 게리 세이모어(Gary Samore)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DC) 대량살상무기(WMD) 조정관, 그리고 중국의 청샤오허(Cheng Xiaohe) 인민대학 교수 등 세계적 외교안보 전문가와 석학 300여명이 참가한다.

 

커트 캠벨 전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지난해 열린 아산플래넘에서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아산정책연구원 제공>



이들 연사들 바이오는 플래넘 홈페이지 (http://en.asaninst.org/events_category/asan-plenum/sub_category/participant-biographies/)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행사의 참석자들은 1990년대 '역사의 종언'(End of History)이 선언된 이후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역사의 귀환'(Return of History)이 직면하고 있는 도전의 성격에 대해 함께 분석하고 '역사의 미래(Future of History)'를 전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행사는 총 5개의 플레너리 세션 △역사의 회귀(Back to History) △2008년 이후의 세계경제질서(Global Financial Order After 2008) △동아시아 세력 전이(East Asian Power Shift) △북한의 현재와 미래(On North Korea) △역사에 대한 책임(Responsibility to History, R2H)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열리는 주요 회의들은 플래넘 홈페이지 (www.asanplenum.org)로 생중계돼 인터넷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아산 플래넘'은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세계 유수의 싱크탱크와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사회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보다 나은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논의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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