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텔아비브에서 열린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대상 행사에서 “우리는 작전 개시 전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와 미국까지 파괴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적들을 앉아서 기다릴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나는 허락을 구하지 않았다. 단지 우리의 계획을 그에게 통보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매우 중요한 작전의 막바지에 결국 그가 동참해 기뻤다”고 덧붙였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 같은 주장을 다시 꺼낸 것은 최근 미·이란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 사이에 긴장이 커진 상황과 맞물려 있다. 미·이란 합의에 이스라엘의 요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내부 비판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우리가 이룩한 가장 중요한 성과는 두려움의 장벽을 무너뜨린 것”이라고 했다. 이는 미·이란 합의 이후에도 이스라엘이 이란과 친이란 무장세력에 대한 선제적 군사행동을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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