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자체 연구·개발한 재활기술 5건을 에스와이이노테크, 도토리즈, 인피니트몽키즈 등 국내 3개 민간기업에 이전하는 국가직무발명특허권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통상실시권은 일정 범위 내에서 특허발명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로, 이번 계약에 따른 실시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36개월)이며 실시 지역은 대한민국 전역이다.
이번에 민간으로 이전된 기술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내부 연구를 통해 도출된 성과물로 ▲발목 재활 운동 모듈 ▲라이프로그(일상생활 기록) 데이터에 기초한 생활습관병 건강관리 시스템 ▲다양한 자세 변환과 욕창 예방, 목욕 보조 기능을 갖춘 다기능 침대 ▲상지관절 재활 훈련 장치 및 제어방법 ▲관성측정장치(IMU) 기반의 운동가이드 장치 등 총 5건이다.
IMU는 가속도계와 자이로스코프 등을 조합해 물체의 움직임과 자세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전자 장치로, 환자의 정확한 재활 운동 자세를 유도하는 데 활용된다.
김동아 국립재활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연구개발 단계에서 축적한 재활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쓸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신체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재활기술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우수한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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