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외국기업의 날에서 에어리퀴드코리아 박일용 의장에 금탑산업훈장

  • 산업부,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 개최

  • 통상본부장 "예측 가능한 투자환경 조성"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반도체 공정용 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한 박일용 에어리퀴드코리아 동아시아태평양 의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부는 3일 '2026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을 열고 외국인투자 유공자에게 훈·포장과 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 등 총 45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했다. 박 본부장은 지난해 역대 최대 외국인직접투자 실적 달성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축하하고 외국인투자기업의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

은탑산업훈장은 반도체 후공정 분야 투자를 확대한 양성환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전무에게 돌아갔다. 동탑산업훈장은 반도체 장비 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노태우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 외에 반도체와 이차전지, 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 유치에 기여한 유공자들이 수상했다. 

산업부는 이들 기업의 투자가 국내 첨단산업 공급망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 유치 성과를 일회성 자금 유입에 그치지 않고 후속 투자와 기술협력으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4일부터는 글로벌 기업들과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6(Invest KOREA Summit 2026)'이 열린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투자기업과 첨단산업 분야 투자·협력을 추진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 해소와 투자환경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 본부장은 "외국인투자는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온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한 번의 투자가 추가 투자와 기술협력, 새로운 일자리와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투자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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