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30일 아시안게임과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안양 연고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적극적인 체육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오전 최 시장은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안양 정관장 소속 변준형·문유현 선수와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김윤희·장민호 선수를 만나 국제대회 성과를 축하하고,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변준형·문유현 선수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 소속으로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67대 57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윤희 선수는 수영 여자 자유형 4x200m 계영 예선에 출전해 대표팀의 결승 진출에 기여했으며, 대표팀은 결승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장민호 선수는 제5회 아시안 패러게임 육상 남자 1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400m에서도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추가, 2관왕에 올랐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아시안게임과 아시안 패러게임에 모두 출전한 선수로 기록됐다.
시민들은 이번 안양 선수들의 국제대회 성과와 최대호 시장의 격려 및 지원 약속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한 시민은 “안양을 연고로 활동하는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메달까지 획득했다니 무척 자랑스럽다”며 “무엇보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세계 신기록을 세운 장민호 선수의 도전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소식”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시력을 잃어가는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아시아 신기록과 세계 신기록을 세운 장민호 선수의 도전은 시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줬다"면서 "12년 만에 동료들과 정상에 오른 변준형·문유현 선수와 팀원들과 함께 값진 메달을 따낸 김윤희 선수는 안양의 자랑”이라고 치켜 세웠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안양시도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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