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 중단 이후에도 배움을 이어가고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전남지역 학습지원 사업이 참여 대상을 확대하며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0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2026년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꿈이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꿈이음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협력한 기관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은 지난해 30명에서 37명으로 7명 늘어 약 23.3% 증가했다. 센터는 참여 청소년의 학습 여건과 개인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학업 중단 이후에도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강화했다.
전남센터는 도내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해 학습지원과 방문지도사 사례관리, 도서 및 학습물품 제공,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학습지원뿐 아니라 문화체험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참여 동기를 높이는 데도 주력했다. 학력인정평가 참여를 독려하는 등 학력 취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원도 병행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꿈이음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진행한 그림일기·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청소년들의 경험과 성장을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 지속을 위해서는 개별 청소년의 상황을 고려한 지원과 지역 관계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국형진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꿈이음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배움을 이어가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군 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청소년이 학력 취득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회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도내 시·군 센터와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과 학력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참여 인원 확대와 함께 학력인정평가 응시 및 학력 취득 성과, 학습 지속 여부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