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6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11월 13일까지 19일간 접수

  • '시민의 생각으로 여는 민선 9기 강릉' 주제로 일상 속 불편 개선·지역 현안 해법 모색… 금상 100만원

홍보물강릉시 2026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사진강릉시
(홍보물)강릉시, 2026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사진=강릉시]

강릉시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6년 강릉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접수 기간은 10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19일간이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생각으로 여는 민선 9기 강릉'을 주제로 마련됐다. 시는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개선하고 지역 현안의 해결 방안을 시민과 함께 모색한다는 취지를 내세웠다. 강릉시 발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서는 이메일과 우편, 방문 접수 가운데 편한 방법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한 사람이 낼 수 있는 제안은 최대 2개까지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실무부서가 현실성과 실행 가능성을 먼저 살피고, 위원회가 이를 다시 평가하는 두 단계 절차를 통해 시정에 실제로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려낼 방침이다.
 
심사 결과는 12월 중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강릉시 누리집과 소통24에도 공개된다. 시상금은 금상 1명에게 100만원, 은상 1명에게 50만원 등이 수여된다. 아이디어가 채택되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이 행정의 주체로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강릉시 누리집의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기획예산과 정책평가팀으로 하면 된다.
 
지방자치단체마다 시민 참여형 행정을 강조하는 가운데, 생활 현장에서 직접 불편을 겪는 주민의 제안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채워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행로 정비나 대중교통 개선, 관광객 편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분야에 제한 없이 시민의 시선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모이면 정책의 체감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다만 제안이 접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사후 관리와 환류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접수 마감까지 3주가량이 남은 만큼, 일상에서 떠올렸던 작은 불편과 개선 구상이 있는 시민이라면 이번 기회를 활용해 볼 만하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가 어떤 형태로 시정에 반영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강릉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시민 제안을 꼼꼼히 검토해 우수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열린 행정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