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 "체감형 민생 안정 도모"

  • 간부회의서 가정형 베란다 태양광 활성화 등 도정 핵심 현안 점검

사진전북특별자치도
[사진=전북특별자치도]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가정형 베란다 태양광 활성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새만금 기본계획 후속 조치, 대내외 소통 강화 등 도정 핵심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이원택 도지사는 시·군의 재정 부담 완화와 공동주택 수요 집중 발굴을 통한 ‘가정형 베란다 태양광’ 보급 확대를 강조하며, “도비 지원 확대와 통일된 업무 기준 마련으로 속도를 내고, 미동의 단지 공동 대응 및 철저한 사후관리로 주민 불안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라”고 주문했다.

가정형 베란다 태양광 보급은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으로 재원을 마련해 가구당 최대 500W 규모의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500W 설비의 설치비는 약 100만원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최대 80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총 사업비 30억5000만원을 투입해 3050세대에 가정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 지사는 이어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사업에 대해 “정부 정책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중복 품목 제외, 신규 품목 발굴 등 우리 도만의 차별화된 개편안을 속도감 있게 마련하고, 계통출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농가 경영 안정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 심의에 발맞춘 신속한 후속 절차 이행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오는 28일 예정된 새만금위원회 심의에 만전을 기하고, 이후 이어질 새만금 사업지역 개발지침 개정 및 광역 기반시설·용도별 개발계획 변경 등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피력했다.

또한 이 지사는 11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실·국·원장은 물론 소관 출자·출연기관장이 주요 정책을 상임위에 선제적으로 설명하고 다각적인 채널로 빠짐없이 소통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도정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의회와의 신뢰를 한층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조직 내부를 향해 상호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이 지사는 “직급과 연차를 뛰어넘어 서로의 입장을 경청하고, 부당한 관행 대신 동료를 배려하는 문화를 간부부터 앞장서 달라”며, 익명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직문화 쇄신을 요구했다.

이밖에 이 지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도시’ 추가 공모과 관련, “피지컬 AI와 재생에너지 등 전북의 특화 강점을 살려 공모 요건을 신속히 갖추고, 산·학·연과 연계한 빈틈없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 인재가 모이는 경제 생태계를 완성하라”고 지시했다.
 
익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 점검
사진전북특별자치도
[사진=전북특별자치도]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6일 익산시 황등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과 방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현장 대응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체계적인 방제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지사는 익산시로부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황과 향후 방제 계획을 보고받은 뒤, 수종전환 방제 사업지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 상황을 살폈다. 이어 그간의 추진 성과와 방제 전략을 논의하고, 방제 사업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 지사는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빠르게 번지면서 우리의 소중한 산림이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피해 확산을 막으려면 고사목 제거와 함께 수종전환 등 근본적인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익산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고사목을 신속히 제거하고 수종전환 방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피해 확산을 철저히 차단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방제 작업 중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피해목 제거 위주의 방제 방향을 수종전환 중심으로 전환하고, 익산·정읍·김제 특별방제구역에 이어 군산 추가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방제 사업과 함께 헬기·드론·지상을 연계한 입체적 예찰, 산림재난대응단 운영으로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국비 지원 확대를 건의하고, 5개년 방제전략을 수립해 대응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 내외의 선충이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을 통해 소나무류에 침입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막아 나무를 고사시키는 병이다. 치료약이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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