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이 24일 “첨단기술에 문화 입혀 성남의 미래 경쟁력 키우겠다”고 피력했다.
신 시장은 이날 저녁 한국디자인진흥원 앞 탄천에서 열린 ‘드론라이트쇼&뮤직페스티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문화와 기술이 어우러지는 도시 발전 방향을 강조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이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도시 콘텐츠 육성을 통해 성남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행사는 ‘2026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뮤직페스티벌에서는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연주했으며, 하모니카 연주자 이윤석, 소프라노 정소영, 바이올리니스트 최수진이 협연해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이어진 드론라이트쇼에서는 드론 1000대와 2000대가 차례로 비행하며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브레드이발소’, ‘라바’ 등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밤하늘에 구현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참석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음악 공연과 드론쇼를 즐길 수 있어 특별했다"면서, "성남의 첨단기술을 문화행사로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앞으로도 계속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어제 열린 드론쇼는 어린이들이 환호하며 큰 반응을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신 시장의 이번 행보는 성남의 첨단기술 역량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고, 기술과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차별화된 도시 경쟁력 확보에 대한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 시장은 “드론라이트쇼는 성남의 기술력과 문화적 매력을 알리는 대표 콘텐츠”라며 “성남시는 앞으로도 문화와 기술의 융합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5일 오후 7시에는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드론라이트쇼&뮤직페스타’가 열린다. 가수 이재훈과 김원준이 공연을 펼치며, 드론 1500대를 활용한 드론라이트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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