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가을 축제와 연계해 소비를 유도하고, 착한가격업소 추가 캐시백을 연말까지 연장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포항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 344억원을 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행 규모는 지난 10월보다 154억원 늘어난 것으로, 올해 전체 발행액은 3064억원에 이른다. 할인율은 10%이며 개인별 월 구매한도는 40만원, 보유한도는 50만원이다. 이번에는 지류형 상품권을 발행하지 않는다.
충전은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모바일 앱 ‘아이엠샵’을 통해 가능하다. 앱 이용이 어려운 시민은 아이엠뱅크와 농협·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판매대행 금융기관을 방문해 충전할 수 있다.
포항시는 11월 열리는 포항 해병대문화축제와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와 상품권 할인판매를 연계해 방문객과 시민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축제 방문객의 소비를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연결해 지역 내 자금 순환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착한가격업소의 5% 추가 캐시백 지원도 연말까지 이어간다. 해당 업소에서 포항사랑카드로 결제하면 기존 10% 선할인에 5% 캐시백이 더해져 최대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지급 내역은 아이엠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와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큐알(QR), 아이엠샵 앱 큐알 결제를 지원한다. 지역 내 2만6000여 개 가맹점과 타보소택시 앱 자동결제, 먹깨비 배달앱, 포항마켓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판매대행 금융기관과 착한가격업소 가맹점 현황은 포항시 포항사랑상품권 누리집과 아이엠샵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올해 마지막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이 지역 대표 가을 축제와 맞물려 침체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이용해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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