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신용한 충북도지사, 박인래 한솔아이원스 대표이사, 이상호 부사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해 신규 생산시설 조성과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솔아이원스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에 반도체 부품 제조와 세정·코팅 공장을 신설하고, 주요 고객사의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기업은 청주의 산업 입지와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광역교통망과 인력 확보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규 투자지역을 결정했다.
투자 기간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로, 한솔아이원스는 2027년 1월 신공장 건설에 착수해 같은 해 12월 준공한 뒤 2029년까지 설비 증설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규 고용 규모는 약 400명으로 계획됐으며 시는 공장 건립과 생산시설 확충이 지역인재 채용과 관련 산업의 고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는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반도체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기반도 확충하고 있으며 지난 1일 오창 충북테크노파크에 첨단반도체기술융합관을 개소해 부품·소재 기업의 시험과 평가, 인증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해당 시설은 연면적 2041㎡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험·평가 장비 9종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솔아이원스는 이날 투자협약과 함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청주에 새로운 생산거점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함께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청주를 선택해 주신 한솔아이원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의 잔여 공구와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을 단계적으로 마무리하면서 한솔아이원스의 2027년 신공장 착공 및 준공, 2029년까지의 설비 증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투자 관련 행정지원을 이어가고, 첨단반도체기술융합관 등 지역 산업지원시설과 연계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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