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정감사] 신현송 총재 "올해·내년 성장률 전망 상향…내년 물가 2.5% 상회"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참석 위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12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참석 위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12[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예상보다 높여 잡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종전 전망치인 2.5%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신 총재는 2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향후 기준금리 운용 방향에 대한 김남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8월 말 전망치보다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더 높게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1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다음에 새로운 전망치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높은 성장세 때문에 내년 물가도 8월 말 전망한 2.5%보다 조금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은은 전날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했다.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후 그간의 긴축 효과를 점검하기로 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의 최종 수준을 둘러싼 질의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금리 인상의 사이클 종착지가 어디냐보다 성장세가 강한 만큼 경제 각 분야의 파급효과를 잘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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