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10월 수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비서관은 이번 공개 대상 현직 고위공직자 가운데 신고 재산이 가장 많았다. 공개 대상은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취임·승진·퇴직 등 신분 변동이 발생한 고위공직자 82명이다.
김 비서관의 재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증권이었다. 본인과 배우자, 장남 명의 증권은 총 119억3816만원으로 신고 재산의 약 74%를 차지했다. 본인 명의 상장주식만 105억1156만원에 달했다.
보유 종목에는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1만2236주를 비롯해 엔비디아 960주, 애플 439주, 마이크로소프트 322주 등 미국 빅테크 기업 주식이 포함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네이버 등 국내 주식도 보유했다.
본인과 가족 명의 예금은 15억3528만원이다. 이 밖에 채권 3억8830만원과 가상자산 532만원 등을 신고했으며 금융채무는 1억9314만원이었다.
구글코리아 전무와 이노레드 공동대표 등을 지낸 김 비서관은 지난 7월 신설된 청년미래비서관에 임명됐다.
이승원 해외언론비서관의 신고 재산은 마이너스 2859만5000원이었다. 본인과 모친 명의 임차권·예금 등 재산은 7461만7000원이었으나 채무가 1억321만2000원으로 이를 초과했다.
임차권은 본인 명의 서울 종로구 오피스텔 1000만원과 모친 명의 경기 고양시 아파트 2500만원 등 총 3500만원이다. 예금은 본인과 모친 명의로 총 3031만7000원이었으며 금·백금 400만원과 보석류 530만원도 신고했다.
함께 공개된 김락중 국정과제비서관의 재산은 7억1150만원이었다. 배우자 명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6억9300만원 등이 포함됐다.
국무총리실에서는 채이배 국무총리비서실장이 14억503만원, 박홍환 공보실장이 13억3172만 원, 서은숙 정무실장이 1억738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