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문체부에 김혜경 여사 위한 별도 예산 없어"

  • "현지 수요 고려해 해외행사 기획…순방 일정 등 가능한 상황서 참석"

청와대 전경 20261008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청와대 전경. 2026.10.08[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청와대는 22일 김혜경 여사 관련 문화체육관광부 예산 보도에 대해 “문체부는 여사를 위한 별도 예산을 갖고 있지 않다”며 “문체부가 주최하는 문화행사에 여사가 참석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문체부가 김 여사 단독 참석 행사에 지원한 예산이 약 14억원 규모로, 이전 정부 대통령 배우자 참석 행사 지원액보다 늘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문체부가 K-컬처 확산을 위해 현지 공관 등과 함께 상대국과의 협의를 거쳐 해외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행사 가운데 순방 일정 등 가능한 상황에서 여사가 행사에 참석한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규모가 커진 배경으로는 해외 현지의 K-컬처 수요 증가를 들었다. 청와대는 “문체부와 재외한국문화원은 현지 수요를 감안해 행사를 기획하는데, 과거와 달리 참가자는 물론 관객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사례로 인도 뉴델리 K팝 경연대회 관객이 지난해 800명에서 올해 3000명으로 늘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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