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경렬 교수 연구실과 손잡고 과학기술정책 및 국제개발 분야의 정책 연구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한다.
라이너는 박경렬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의 디지털 혁신·국제개발 연구실(di-Lab)과 정책연구를 위한 AI 기술 개발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디랩은 디지털 혁신과 국제개발의 상호작용을 연구하고 국제개발 및 과학기술정책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실이다. 박 교수는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이자 뉴욕대학교(NYU) AI 거버넌스 연구그룹 공동 책임자로 활동하며 AI 거버넌스와 정책 수립 관련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라이너의 학술 연구용 AI 에이전트 ‘라이너 스콜라’를 활용해 국제개발 및 과학기술정책 분야에 특화된 지식 그래프와 AI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한다. AI를 활용한 정책 연구의 생산성 향상과 지식 접근성 확대 효과도 실증·분석할 계획이다.
지식 그래프는 연구 분야의 개념과 관련 정보를 연결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데이터 구조다. 양측은 이를 기반으로 정책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연구자가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AI 기술을 개발한다.
양측은 △라이너 스콜라를 활용한 연구 과정 실증 △정책 분야 지식 그래프 구축 및 검증 에이전트 개발 △지식 그래프를 활용한 정책 시뮬레이션 연구를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강정구 라이너 AI 전략 총괄은 “사회과학 및 과학기술정책 분야에 깊이 있는 연구를 이끌어온 KAIST 디랩과 협력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라이너의 AI 기술과 디랩의 분야별 전문성을 결합해 정책 연구의 생산성을 높이고, 글로벌 지식 격차를 해소하는 대표적인 정책연구 AI 협력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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