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다큐멘터리 영화 '더 스튜디오: 바퀴 위 공간에서, 땅 위의 공간으로(이하 더 스튜디오)'가 21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더 스튜디오는 현대 모터스튜디오가 만들어지고 변화해온 과정을 기록한 작품이다. 2014년 서울에서 처음 문을 연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차량 전시장을 넘어 문화와 예술,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영역을 넓혀왔다. 현재 매년 130만명 이상이 찾는 명소로 떠올랐다.
영화에는 서울과 하남, 고양, 부산, 중국 베이징, 인도네시아 스나얀파크 등 전 세계 6개 현대 모터스튜디오가 등장한다. 각 지역의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공간과 건축을 조명하고 디자이너와 운영 담당자, 방문객, 문화예술 관계자, 건축가 등의 시선을 통해 모터스튜디오가 변화해온 과정을 담았다.
정 감독은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공간이 시간성에 따라 얼마나 다양한 아름다움과 의미를 만드는지 보여주고, 관객이 마치 공간을 직접 방문한 듯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고민했다"고 말했다.
다음 달 8~9일에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지역친화 프로그램 '동네방네비프'를 통해 부산 복합문화공간 F1963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도 상영한다.
특별전도 열린다. 현대차는 다음 달 초부터 내년 1월 초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현대 모터스튜디오 수장고: 12년의 기록'을 진행한다. 건축 모형과 목업, 초기 스케치 등을 전시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건축가와 아티스트, 기획자 등의 이야기를 담은 아카이브 북 6권도 주요 도서관과 예술기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영화를 통해 지난 12년 동안 공간을 만들어 온 사람들과 방문객이 함께 쌓아온 이야기와 가치를 관객들이 생생하게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 스튜디오는 현대차가 제공하고 이노션이 기획했으며, 스튜디오 어빗과 기린그림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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