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지킨 땀 서로 격려"…칠곡 생활개선회·농촌지도자회 한마음대회

  • 칠곡종합운동장서 회원 화합·결속 다져

  • 우수회원 표창·장기자랑·미니 운동회…어려운 이웃에 쌀 640㎏ 전달

한국생활개선칠곡군연합회와 한국농촌지도자칠곡군연합회 회원 및 관계자들이 14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년 생활개선회·농촌지도자회 한마음대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640㎏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칠곡군
한국생활개선칠곡군연합회와 한국농촌지도자칠곡군연합회 회원 및 관계자들이 14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년 생활개선회·농촌지도자회 한마음대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640㎏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칠곡군]
한국생활개선칠곡군연합회와 한국농촌지도자칠곡군연합회가 한 자리에 모여 농촌 현장에서 흘린 땀을 서로 격려하고 미래농업을 향한 결속을 다졌다.

두 단체는 지난 14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함께 심는 희망, 함께 여는 미래농업'을 주제로 '2026년 생활개선회·농촌지도자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현장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풀잎소리합주단의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우수회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 640㎏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회원들의 색소폰 공연과 라인댄스, 읍·면별 장기자랑과 미니 운동회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한 해 농사를 위해 흘린 땀과 수고를 서로 격려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온열질환 예방과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칠곡군도 농업인의 안전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고온과 경영비 상승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촌을 지키고 칠곡 농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대회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칠곡군민은 "농사일을 하다 보면 다른 농업인들과 한 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지 않은데, 서로 고생했다는 말을 건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농업인들이 정보를 나누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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