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시장과 마트가 명절을 준비하는 손길로 분주해졌다.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는 사과와 배 등 제철 과일과 각종 농수산물이 매대마다 가득했다. 상인들은 손님을 맞을 채비에 바삐 움직였고,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할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며 시장 곳곳을 오갔다.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추석 준비가 한창이었다. 선물세트와 성수품이 매장을 빼곡히 채운 가운데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 추석은 오는 25일이다. 추석 연휴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한가위가 다가올수록 시장에 쌓이는 물건도, 명절을 준비하는 손길도 하나둘 늘어간다.
누군가에게 전할 선물을 고르고, 함께 먹을 음식을 준비하는 손길에는 저마다의 마음이 담긴다. 풍성하게 쌓인 과일과 성수품 사이로 가족과 함께할 명절을 기다리는 마음도 차곡차곡 쌓여간다.
추석을 기다리는 마음만큼 시장과 마트의 풍경도 조금씩 풍성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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