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KGM) 평택공장에 파라과이 산업부 차관 등 사절단 일행이 방문했다.
KGM은 전날 평택 본사에서 하비에르 비베로스(Javier Viveros) 파라과이 산업부 차관 등이 참석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여기선 KGM 최신 기술 동향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 사절단은 산업통상부 초청 연수 프로그램으로 방한했다. 산업통상부는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 일환으로 파라과이에 ‘자동차부품 TASK 센터’ 건립 등을 추진 중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센터 조성·운영과 함께 전기차 시범 보급 등을 지원한다. 이에 KGM은 시범 보급하는 전기차로 무쏘 EV 20대를 공급한다.
이날 사절단은 간담회 후 생산라인 투어와 함께 디자인센터를 방문해 내년 초 출시 예정인 ‘SE-10’과 콘셉트카 그리고 실제 차량 크기의 클레이(Clay) 모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둘러봤다. 주행시험장에서는 무쏘와 액티언 하이브리드(HEV)를 시승했다.
KGM 관계자는 “KGM 제품은 해외 시장에서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정부 ODA 사업뿐만 아니라 공급망 다각화로 판매 경로를 확보하고, 시장을 확대해 수출 물량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GM은 최근 미얀마에 브랜드를 공식 론칭한 데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에서 현지조립(KD) 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하는 등 해외 판매망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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