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중기장관 후보자 "스타트업 규제 놓고 국무회의서 논쟁할 것"

  • 15일 국회 인사청문회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915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9.15[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코스닥의 정책에 대해서 금융위원장과 공개적인 토론도 해보고 싶고, 스타트업 규제에 대해서 부처 장관들과 국무회의에서 논쟁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장관이 되면 책임지고 성과를 내고 싶은 세 가지 과제를 묻는 말에 "새로운 방식으로 일을 해보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40대인 자신에게 국민들이 근엄하고 익숙한 방식으로 일하는 관리형 장관이 아닌 때로는 울퉁불퉁해 보이더라도 관성에 따르지 않고 부딪히기도 하면서 역동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기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 구조를 지표화해 비용 경감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소상공인들이 너무 지속 불가능한 비용 구조에 고통받고 있는데 그 문제와 관련해서 지금까지 중기부가 접근해 보지 않은 방식으로 접근해 보고 싶다"고 자신했다.

이 후보자는"소상공인들이 5년 전보다 얼마나 비용을 부담하고 있고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있는 과학적 정책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소상공인 골목상권에 영향을 미치는 온누리상품권 예산 축소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며 "2027년 정부 예산안을 보면 온누리상품권 예산은 일부 감소했고 지역화폐 관련 예산이 늘었다"며 "지역화폐 같은 경우에는 그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수도권의 돈이 지방으로 유입되는 효과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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