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항공이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취항 2년 만에 왕복 기준 총 392편을 운항하며, 누적 탑승객 16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탑승객 국적별 비중은 △대한민국(78%)이 가장 높았으며 △스페인(9%) △일본(4%) △중국(1%) △기타(8%)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25%)와 △30대(29%)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50대(16%) △40대(11%) △60대(10%)가 뒤를 이었다.
해당 노선은 화물 수송 부문에서도 남유럽 물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대형기 하부 화물칸을 활용한 '밸리 카고'를 통해 지난 2년간 약 4000t의 수출입 화물을 운송했다. 항공화물 탑재 용기를 기반으로 K-뷰티 등 고부가가치 소비재와 산업장비, 자동차 부품 등을 수송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트리니티항공의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현재 주 4회(월·수·금·토) 운항 중이다. 출국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7시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바르셀로나에서 오후 9시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4시 2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트리니티항공은 연내 차세대 기종인 A330-900neo 중대형기와 B737-8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트리니티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여 소노트리니티그룹과 함께 고객 편의 증진과 편안한 비행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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