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사회연대경제 '민관 협력' 시동…37개 기관 공동전선

행안부 사진연합뉴스
행안부. [사진=연합뉴스]


오는 11월 경기 고양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사회연대경제박람회를 앞두고 정부와 지방정부, 공공기관, 민간 조직이 공동 준비체계를 가동한다.

행정안전부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회 대한민국 사회연대경제박람회 및 국제컨퍼런스’ 준비를 위한 민관공동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날 첫 회의도 함께 열렸다.

이번 추진체계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비롯해 공공기관, 사회연대경제 분야 조직과 학계 등 모두 37개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중앙부처에서는 행안부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예산처 등이 참여하고 지방정부에서는 경기도와 고양시가 함께한다.

추진위는 행사 전반의 방향과 세부 실행방안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여 기관별 업무를 나누고 박람회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협업 사항도 조율한다.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 이후 처음 마련되는 박람회라는 점에서 민관 협력체계를 행사 준비 단계부터 구축한 것이다.

행사는 11월 27일부터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사회연대경제를 둘러싼 국내외 논의를 다루는 국제컨퍼런스와 함께 대학생 경진대회, 청소년 아이디어 대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원탁회의 등이 예정돼 있다. 관련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유공자 포상 행사도 진행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추진위 논의를 거쳐 확정한다. 행안부와 경기도, 고양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세부 준비를 마친 뒤 10월부터 행사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진명기 행안부 자치혁신실장은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박람회인 만큼 관계기관과 현장의 역량을 모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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