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프랑스 국빈 방문 마치고 귀국…네팔 실종자 가족 지원 지시

  • 호르무즈 파병·후임 정책실장 인선 등 국내 현안 점검 전망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0일 성남 서울공항 공군 1호기에서 환영객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0일 성남 서울공항 공군 1호기에서 환영객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프랑스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네팔 홍수로 실종된 우리 국민 가족들의 애로사항을 보고받고, 가족들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후 공군 1호기 편으로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등이 나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네팔 실종 국민 가족들의 어려움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들의 의사를 충분히 경청하고 존중해 가능한 한 가족들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네팔 홍수로 피해를 본 우리 국민과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귀국 후 관계 부처로부터 정상회담 합의사항의 이행 계획을 보고받고 산업·문화 분야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현안도 산적해 있다. 정부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여부를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동 정세와 국민·기업 보호 대책을 점검해야 한다. 김용범 전 정책실장의 사퇴에 따른 후임 인선과 경제·정책라인 정비, 부동산·민생 대책 마련도 귀국 직후 챙겨야 할 과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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