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호건설은 킨텍스 주차복합빌딩 건립사업과 장지차고지 입체화사업, 삼성전자 플랙트 한국공장 신축공사 등을 잇달아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1일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킨텍스 주차복합빌딩 건립사업'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 주차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약 563억원(VAT 포함)이다. 금호건설은 60%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아 사업을 수행한다. 오는 9월 착공해 2028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지난 7월엔 '장지차고지 입체화사업'을 수주했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발주한 총공사비 약 3506억원(VAT 포함) 규모 사업이다. 금호건설은 50% 지분을 보유한 주관사로 사업을 수행한다. 기존 장지버스공영차고지 기능을 유지하면서 공공주택 658가구와 생활SOC, 녹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건축 분야에서 수주 성과를 이어가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중"이라며 "기존 주력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 산업시설 등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건축사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건설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9650억원과 영업이익 28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원가율은 94.6%에서 93.2%로 1.4%포인트(p) 낮아졌으며 회사는 선별 수주와 원가관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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