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왕숙 아테라' 812가구 계약 완판

  • 계약 개시 7일 만에 전 가구 주인 찾아

  • 일반공급 평균 105.5대 1 청약 경쟁률

왕숙 아테라 투시도 사진금호건설
왕숙 아테라 투시도.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이 경기 남양주 왕숙2지구에서 공급한 ‘왕숙 아테라’ 812가구의 계약을 마쳤다.
 
금호건설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 데 이어 예비 당첨자 계약을 거쳐 계약 시작 7일 만에 전 가구 계약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진행한 일반공급 청약에는 223가구 모집에 2만3525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105.5대 1, 최고 경쟁률은 393.6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에도 131가구 모집에 1만4001명이 접수해 평균 106.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왕숙 아테라는 남양주 왕숙2지구에서 공급되는 첫 본청약 단지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조성되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다.
 
단지는 남양주시 왕숙2지구 A-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59·74·84㎡로 구성되며 입주는 2029년 2월 예정이다.
 
왕숙2지구는 남양주시 일패동과 이패동 일원에 약 1만6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3기 신도시다. 인근에 다산신도시와 왕숙1지구, 양정역세권 등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단지 반경 1㎞ 안에는 강동하남남양주선과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946역이 가칭으로 계획돼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북부간선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계획부지가 있으며 지구 내 중심상업용지도 예정돼 있다. 전 가구에 4베이 구조를 적용하고 드레스룸과 현관 창고 등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일부 주택형에는 알파룸이 들어선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높은 청약 경쟁률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졌다”며 “실수요자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의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는 전년 동기보다 9461억원(112%) 늘었다. 특히 LH 민간참여사업에서 9258억원을 수주한 것이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주요 사업은 의왕·군포·안산 A1-1·A1-2·A1-4블록 3840억원, 부산 에코델타시티 8블록 1648억원, 광명·시흥 3개 블록 1630억원, 가음3구역 재건축 1490억원, 계양~강화 고속도로 4공구 1296억원 등이다.
 
주택과 토목 부문의 신규 수주가 늘면서 지난 6월 말 수주잔고는 전년 말보다 3363억원 증가했으며, 매출액의 4.5배가 넘는 일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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