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주택 단지 모습. 26.08.11[유나현 기자, shooting@ajunews.com]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 전망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대출·세제 등 부동산 규제 강화에 따른 거래 위축과 관망세 확대로 하락 폭이 더 컸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9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87.6으로 전월보다 6.8포인트 하락했다.
입주전망지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정상적으로 잔금을 내고 입주할 수 있을지를 예상하는 지표다. 100 이하면 입주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100 이상이면 긍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는 뜻이다.
수도권 입주전망지수는 81.0으로 전월보다 8.4포인트 하락했다. 서울은 90.6으로 9.4포인트, 인천은 65.3으로 18.5포인트 각각 내렸다. 반면 경기는 87.0으로 2.7포인트 상승했다.
주산연은 "가계대출 총량관리 강화와 비거주 1주택에 대한 세제 강화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강남·한강벨트 등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거래 위축과 관망세가 확대됐다"며 "서울 외곽과 경기 남부 등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나면서 수도권의 입주전망 하락 폭을 일부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광역시는 92.9로 전월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부산은 88.8에서 80.0으로 8.8포인트, 대전은 92.8에서 85.7로 7.1포인트 내렸다. 반면 광주는 100.0에서 107.1로 7.1포인트, 대구는 81.8에서 85.0으로 3.2포인트 올랐다. 울산과 세종은 각각 100.0으로 전월과 같았다.
도 지역은 86.0으로 전월 대비 10.8포인트 하락했다. 제주가 26.2포인트 떨어진 66.6으로 하락 폭이 가장 컸고 전남은 22.3포인트 내린 77.7, 강원은 15.0포인트 하락한 75.0을 기록했다. 충북은 14.3포인트 내린 85.7, 경북은 8.4포인트 하락한 91.6으로 집계됐다. 전북·경남은 각각 100.0, 충남은 91.6으로 전월과 같았다.
지난달 실제 전국 아파트 입주율도 59.5%로 전월보다 8.6포인트 하락했다. 수도권은 85.4%에서 80.8%로 4.6포인트, 비수도권 4대 광역시와 광주·세종은 58.9%에서 55.5%로 3.4포인트 낮아졌다. 기타 지역은 68.5%에서 51.6%로 16.9포인트 떨어졌다.
미입주 사유는 잔금대출 미확보가 37.2%로 가장 많았고 기존주택 매각 지연 31.4%, 세입자 미확보 15.7%, 분양권 매도 지연 5.9% 순이었다. 하반기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취급 기준이 강화되면서 지난 6월 26.5%까지 낮아졌던 잔금대출 미확보 응답 비중은 지난달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산연은 "9월 입주전망과 8월 입주율이 동반 하락하며 대출규제 강화에 따른 자금조달 여건 악화가 입주예정자의 입주 여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주택시장 수급여건과 자금조달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응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9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87.6으로 전월보다 6.8포인트 하락했다.
입주전망지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정상적으로 잔금을 내고 입주할 수 있을지를 예상하는 지표다. 100 이하면 입주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100 이상이면 긍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는 뜻이다.
수도권 입주전망지수는 81.0으로 전월보다 8.4포인트 하락했다. 서울은 90.6으로 9.4포인트, 인천은 65.3으로 18.5포인트 각각 내렸다. 반면 경기는 87.0으로 2.7포인트 상승했다.
광역시는 92.9로 전월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부산은 88.8에서 80.0으로 8.8포인트, 대전은 92.8에서 85.7로 7.1포인트 내렸다. 반면 광주는 100.0에서 107.1로 7.1포인트, 대구는 81.8에서 85.0으로 3.2포인트 올랐다. 울산과 세종은 각각 100.0으로 전월과 같았다.
도 지역은 86.0으로 전월 대비 10.8포인트 하락했다. 제주가 26.2포인트 떨어진 66.6으로 하락 폭이 가장 컸고 전남은 22.3포인트 내린 77.7, 강원은 15.0포인트 하락한 75.0을 기록했다. 충북은 14.3포인트 내린 85.7, 경북은 8.4포인트 하락한 91.6으로 집계됐다. 전북·경남은 각각 100.0, 충남은 91.6으로 전월과 같았다.
지난달 실제 전국 아파트 입주율도 59.5%로 전월보다 8.6포인트 하락했다. 수도권은 85.4%에서 80.8%로 4.6포인트, 비수도권 4대 광역시와 광주·세종은 58.9%에서 55.5%로 3.4포인트 낮아졌다. 기타 지역은 68.5%에서 51.6%로 16.9포인트 떨어졌다.
미입주 사유는 잔금대출 미확보가 37.2%로 가장 많았고 기존주택 매각 지연 31.4%, 세입자 미확보 15.7%, 분양권 매도 지연 5.9% 순이었다. 하반기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취급 기준이 강화되면서 지난 6월 26.5%까지 낮아졌던 잔금대출 미확보 응답 비중은 지난달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산연은 "9월 입주전망과 8월 입주율이 동반 하락하며 대출규제 강화에 따른 자금조달 여건 악화가 입주예정자의 입주 여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주택시장 수급여건과 자금조달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응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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