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간 이어진 집중호우가 충남 5개 시군에 21억 원 규모의 상처를 남겼다.
피해 대부분이 농경지와 농작물, 농림시설에 집중되면서 충남도가 복구 현장에 5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서산·논산·당진·부여·태안에서 사유시설 184건과 산사태 4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유시설 피해는 농경지·농작물 113건과 농림시설 65건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택 5동과 기타 시설 1건도 피해를 봤다. 잠정 피해액은 사유시설 20억 원, 공공시설 1억 원 등 모두 21억 원이다.
도는 주민들의 일상 복귀가 지연되지 않도록 피해 시군에 응급복구비 5억 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피해시설을 신속히 복구하고 추가 피해를 막는 데 투입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호우 피해가 주민들의 생계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복구 작업을 서두르겠다”며 “피해시설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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