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가 ‘위대한 승리! 국민과 함께’를 주제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제주·인천·서울에서 전승기념행사를 진행한다. 6·25전쟁 당시 제주 해병들의 출정부터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작전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되짚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취지다.
행사는 지난달 29~30일 ‘제26회 제주 해병대의 날’로 시작됐다. 지난 5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폭포공원에서 해병대전우회와 함께 연희고지전투 전승기념 및 추모식을 열었다.
또 해병대는 인천시와 함께 이달 10~15일에는 인천상륙작전 76주년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 11일 오후 7시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군악대 연주회를 열고, 15일 오전 10시 30분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해병대가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행사를 주관하는 것은 2010년 이후 16년 만이다.
같은 날 오후 2시 30분에는 부평아트센터에서 부평지구전투 전승기념 및 추모행사를 열어 참전용사들의 전공을 기리고 호국영령을 추모한다.
문원욱 해병대사령부 인사근무처장은 “선배 해병들이 이룩한 위대한 승리를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승리의 발자취를 되짚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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