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국가예산 확보에 '동분서주'

  • 기획예산처 찾아 새만금 말산업복합단지 등 주요현안 예산 반영 건의

권익현 부안군수오른쪽가 3일 박창환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에 군 주요현안을 설명하며 예산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오른쪽)가 3일 박창환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에 군 주요현안을 설명하며 예산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3일 군에 따르면 권익현 군수는 이날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박창환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권 군수가 요청한 주요 사업으로는 △새만금 말산업복합단지 조성 △격포 여객선터미널 리모델링 △탄소중립 체험관 건립 등이다.

이는 지역의 미래 성장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핵심사업이다.

이중 새만금 말산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새만금 농생명용지를 활용해 말 생산·육성, 교육·연수, 재활·치유, 연구개발(R&D), 승마관광 등을 연계한 국가 단위 말산업 융복합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권 군수는 이 사업이 새만금 농생명용지의 조기 사업화를 촉진하고 말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만큼, 2027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국비 5억원의 반영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노후화된 격포 여객선터미널의 시설 개선을 통한 이용객 편의와 안전 확보, 탄소중립 체험·교육 거점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체험관 건립사업에 대해서도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권익현 군수는 “새만금 말산업복합단지를 비롯한 주요 현안사업은 부안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도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26년 국가예산으로 6402억원을 확보하며 사상 첫 6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이는 전년 대비 860억원(15.5%)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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