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은 3일 충청남도경찰청과 합동으로 대원산업 천안 본사와 서울사무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노동감독관과 경찰 등 약 40명이 투입됐다. 수사당국은 관계자 PC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해 화재 발생 원인과 사업주의 안전수칙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화재 방지와 대피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천안지청은 사고 당일 15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할 예정이다.
노동부는 대형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최소한의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될 경우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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