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2일 시장 집무실에서 화도·수동 지역 주민대표들과 함께 이동은 포천~화도고속도로 대표이사를 만나 달뫼IC 통행료와 관련한 주민 의견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달뫼IC~화도JCT 구간은 약 2.85㎞에 불과하지만 통행료가 1300원으로 책정돼 있으며 두 개 이상의 고속도로를 연계해 이용하는 경우에는 각 노선의 기본요금이 각각 부과돼 짧은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의 통행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지는 구조다.
남양주시는 달뫼IC를 주로 이용하는 화도읍과 수동면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고속도로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통행료 인하와 현행 요금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해 왔으며 주민들의 통행료 조정 요구도 지속되고 있다.
포천~화도고속도로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으로 화도권에서는 화도JCT와 달뫼IC, 수동IC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남양주시는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화도·수동지역 주요 도로와의 연계 및 주변 교통망 확충을 추진해 왔다.
시는 현재 적용되는 단거리 연계구간 할인제도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단기 대책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서로 다른 고속도로를 연계해 이용할 때 기본요금이 중복 부과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환승제도 도입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상태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달뫼IC는 이용거리에 비해 통행료 부담이 높은 상황"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통행료 인하 등 실질적인 부담 완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운영사 면담 이후에도 포천~화도고속도로 운영사와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달뫼IC 통행료 인하와 단거리 연계구간 할인 확대, 고속도로 간 환승제도 도입 등 주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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