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과원에 따르면 이날 KISTI 지역혁신연구센터와 ‘AI 실증 활성화 및 AX 통합지원 모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하고, KISTI가 개발·운영하는 ‘AX 통합지원 모델(AXIS)’을 도내 기업 대상 AI 실증 프로그램에 적용하는 시범운영을 올해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AXIS는 기업의 AI 전환 수준과 기술·인프라 여건을 분석하는 진단·컨설팅과 산업별 AI 전환 및 연구개발 사례를 축적하는 융합 아카이브 등을 연계한 지원체계로, 기업별 출발점이 다른 상황에서 필요한 기술과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기능이다.
양 기관은 AX 진단·컨설팅 활용과 진단 결과의 성과 환류, AI 실증 프로그램 고도화, 공동사업 발굴 및 성과 확산 등 4개 분야에서 협력하며 경과원은 진단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현재 기술 수준과 현장 수요에 맞는 실증과제를 발굴해 기존 지원사업과 연결할 계획이다.
앞서, 경과원은 공공기관과 AI 기업을 연결하는 ‘AI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행정·안전·돌봄·의료 등 공공수요에 맞춘 기술 실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AI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을 연결해 기술검증과 사업화·투자를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추진했다.
KISTI 지역혁신연구센터도 기업별 AX 수준을 준비단계부터 최적화 단계까지 진단하고 지원 프로그램과 연결하는 체계를 연구해 왔으며 향후 산업·지역 특성을 반영한 모듈과 AI 에이전트 기능 등을 추가해 AXIS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종빈 경과원 AI본부장은 "경과원의 기업지원·실증 인프라와 KISTI의 AX 진단·컨설팅 전문성을 결합해 도내 기업의 AI 전환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전문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기업의 AI 도입과 현장 적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과원은 AI 혁신클러스터와 AI 챌린지,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등 기업의 기술개발·실증·인력양성을 연결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시범사업에서 축적되는 기업 진단과 실증 데이터를 AXIS 개선에 다시 활용한 뒤 운영성과에 따라 지원 대상과 협력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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