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블루파워 발전소의 운영·정비(O&M)를 수행하는 에코에너지솔루션이 국가품질혁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발전소 현장의 품질경영 역량을 입증했다.
에코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한정대)은 CFC(Coal Family Club) 분임조가 ‘제52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자유형식(제조) 부문에서 대통령상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에코에너지솔루션이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처음 참가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구성원들이 직접 발굴하고 원인을 분석한 뒤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품질혁신 활동이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CFC 분임조는 이번 대회에서 ‘연료공급 상탄공정 개선을 통한 낙탄발생량 저감’을 주제로 현장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상탄공정은 저탄장에 보관된 발전용 석탄을 보일러 저장조까지 연속적으로 이송하는 발전소의 핵심 연료공급 과정이다. 석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이송설비의 효율적인 운전과 함께 운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탄과 분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CFC 분임조는 상탄공정에서 발생하는 낙탄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공정 전반에 대한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의 원인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설비 운전과 작업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품질혁신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석탄 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낙탄을 줄이는 한편 비산 분진 발생 저감과 설비 운영효율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것이 에코에너지솔루션 측의 설명이다.
이번 사례는 발전소 품질혁신 활동이 제품 생산 과정의 품질 향상에만 머무르지 않고 설비의 안정적인 운영과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발전소에서 연료공급 설비는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설비 가운데 하나다. 석탄의 이송 과정에서 낙탄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 연료 손실은 물론 주변 환경의 분진 발생과 작업환경 저하, 설비 관리 부담 증가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CFC 분임조는 이러한 현장 문제를 품질혁신의 관점에서 접근해 개선활동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를 구체적인 사례로 정리해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표했다.
심사단 역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분석과 개선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설비 운영효율과 작업환경 개선으로 연결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현장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품질혁신 활동과 에코에너지솔루션의 발전소 운영 전문성이 함께 만들어 낸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또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과 작업환경 개선을 동시에 고려한 현장 중심의 개선 활동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에코에너지솔루션 한정대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현장 직원들의 품질혁신 활동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하여 품질혁신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에코에너지솔루션은 발전소 운영·정비 분야에서 현장 개선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품질혁신 역량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발전설비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작업현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 현장에서 추진된 품질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대회에는 전국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314개 우수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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