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미군의 이란 공습이 시작된 직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이란 목표물을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공격은 대규모이며 강력하며 현재 기뢰가 전혀 없는 해협에 기뢰를 추가하려는 이란의 실패한 시도와 모두 성공적으로 요격된 요르단 미군 기지에 대한 8발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실패한 국가인 이란이 이 매우 정당한 공격에 보복한다면 그들은 훨씬 더 세고 높은 수준의 타격을 다시 받게 될 것이지만, 그게 가장 큰 공격은 아닐 것"이라며 "가장 큰 공격은 아직 대기 중이며, 그 공격이 끝나면 이란은 거의 흔적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은 이후 요르단의 미군 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미국은 이를 명분으로 이날 다시 이란을 공격했다. 한 달여간 이어졌던 양국 간 무력 충돌의 소강 국면이 사실상 끝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트레이 잉스트 기자와의 통화에서도 추가 공격 가능성을 거듭 강조했다. 잉스트 기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공격은 매우 강력했다"며 "세 번째 공격이 이뤄지면 이란은 국가로서 완전히 전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습의 구체적인 표적과 관련해서는 이란의 레이더 시설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이 레이더 시스템을 재건하려 했으나 미국이 이를 주시하고 있다가 공사가 완료되기 전에 공습을 가했다"고 덧붙였다.
중동 지역에 투입된 미군의 군사 역량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주 중동에 도착한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함을 거론하며 "탄약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어떤 형태로든 합의할 가능성에 대해선 "그들과의 합의는 종잇조각만큼의 가치도 없다"며 "우리는 그들에게 많은 기회를 줬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