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수는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슬로건으로 민선 9기 군정을 힘차게 출발했으나 건강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병가를 내고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군은 이 군수의 치료 기간 정광호 부군수 직무대행 체제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며 군정을 이끌어왔으나 취임 불과 두 달여 만에 전해진 비보에 군청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은 깊은 슬픔과 충격에 빠졌다.
고령 출신인 이 군수는 지난 1979년 고령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가야읍장, 총무과장, 기획조정실장, 행정복지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빈소는 대가야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3일 오전 8시이며 영결식은 같은 날 고령군청 전정에서 고령군장(郡葬)으로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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