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내가 베네수엘라 석유로 할 일 중 하나는 국가전략비축량을 채우는 것"이라며 "가득 채우는 절차가 아주 곧 시작될 것이고 이는 미국 국민에 대한 베네수엘라의 선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 전 행정부 시절 전략비축유가 사실상 고갈됐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전략비축유는 지난 21일 기준 약 2억9000만배럴로 1982년 말 이후 최저 수준이다. 최대 저장 용량이 7억1400만배럴인 점을 고려하면 현재 비축량은 전체 용량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로이터통신은 "베네수엘라와의 합의로 얼마나 신속하게 비축유를 채울 수 있을지, 미국 소비자들이 단기적으로 어떤 혜택을 얻을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8일 베네수엘라와 대규모 석유 거래에 합의했다며 베네수엘라 원유 매장량의 절반 이상에 대한 통제권을 미국이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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