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신종증권·조각투자 시장 대비…'발행·유통·결제' 인프라 개편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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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콤]

코스콤이 증권 발행·유통·결제 인프라 재편에 나선다. 올해 신종증권·조각투자 유통시장 개장에 이어 내년 토큰증권 제도 시행까지 예정되면서 시장 참여기관을 연결하는 공동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콤은 다수 증권사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토큰증권 공동 발행플랫폼 'KoSTO'를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개별 증권사의 시스템 구축 부담과 중복 투자를 줄이고, 시장 초기부터 표준화된 발행·원장관리·기관 연계체계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KoSTO와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증권사는 키움증권, 대신증권, IBK투자증권, 유안타증권, BNK투자증권, DB증권, iM증권, 메리츠증권, 교보증권, 다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12개사다.
 
공동 발행플랫폼 구축은 신종증권 시장 개장, 주각투자 장외거래소(KDX) 개장을 위한 준비작업의 일환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월 16일 미술품, 부동산, 콘텐츠 등을 기초자산으로 신탁수익증권을 거래할 수 있는 신종증권시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조각투자 장외거래소(KDX)도 연말께 개장할 예정이다. 
 
김완성 코스콤 디지털자산사업부 부서장은 "발행·유통·결제·권리관리와 담보 활용이 디지털 방식으로 연결되는 자본시장 인프라의 변화가 토큰증권의 본질"이라며 "KDX와 KoSTO를 중심으로 시장 참여기관을 안정적으로 연결하고 정형증권 토큰화와 온체인 결제,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까지 단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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