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학생들 격려

  • 송도컨벤시아 등 6개 경기장서 개최...숙련기술 미래 인재 한자리에

  • 인천기계공고서 금형·CAD·CNC·자동차정비 등 9개 직종 진행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오른쪽 두번째)이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참가 학생들의 경기 모습을 살피고 있다.[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에서 16년 만에 열리는 ‘2026년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수 1677명이 51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루는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이 개회식과 경기장 현장 지원을 통해 학생 선수들의 안전과 숙련기술 인재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전날 제1경기장인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참가 학생들의 경기 모습을 살피고 지도교사와 운영 관계자를 격려했으며 경기장 안전관리와 폭염 대응, 응급상황 대처, 선수 이동 동선 관리에도 각별히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와 인천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7일간 송도컨벤시아 등 인천지역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지방기능경기대회를 거친 전국 대표 선수들이 51개 직종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회의 주요 경기장 가운데 하나인 인천기계공고에서는 금형과 기계설계/CAD, CNC/밀링, CNC/선반, 주조, 자동차정비, 전기제어, 건축설계/CAD, 게임개발 등 모두 9개 직종이 진행되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정밀가공과 설계, 제어·정비 기술을 실제 경기 방식으로 선보이고 있다.

도 교육감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강정선 부위원장과 이미옥 부위원장, 신진영·장수진·정선영 의원을 비롯해 시교육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 기능경기위원회, 출전 학교 관계자들과 경기장을 둘러보며 학생들의 경기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운영에 필요한 지원사항을 점검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사진=인천시교육청]
이번 대회는 숙련기술인의 기량을 평가하는 경쟁 무대를 넘어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인재를 발굴하고 직업교육의 가치를 알리는 역할도 맡고 있으며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000만원, 은메달 6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우수 입상자는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해당 종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받는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인천기계공고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상황을 사전 점검한 데 이어,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공식 개회식에 참여해 7일간의 대회 일정과 선수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개회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박찬대 인천시장, 박종혁 인천시의회 의장, 이병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와 선수·지도교사가 참석했으며 선수단 입장과 합동 선서, 기능장려 후원금 전달, 우수사례 시상 등을 통해 숙련기술인의 도전과 기술인재 육성의 의미를 공유했다.

시교육청은 대회 기간 경기장 운영과 선수 지원, 안전관리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숙련기술과 직업교육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과 홍보관 운영에도 참여해 기능경기대회를 학교와 산업현장을 연결하는 직업교육 축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이 자신의 기술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뜻깊은 도전의 장"이라며 "모든 선수가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며 시교육청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인천시 등 관계 기관과 경기장별 안전·운영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회를 계기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숙련기술 분야의 진로와 성장경로를 넓힐 수 있도록 직업교육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사진=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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