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복지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마을복지 체계 강화에 나섰다.
26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웰니스푸소센터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마을복지 활성화 지원사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맡은 박태영 한국지역복지연구소 이사장은 주민참여의 의미와 주민이 직접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 등을 설명했다. 전국의 마을복지 우수사례를 토대로 읍·면 협의체의 역할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도 제시했다.
강진군은 이번 교육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읍·면별 현장 교육과 다른 지역 우수사례 견학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강진읍과 칠량면, 성전면에서 ‘찾아가는 읍·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다음 달 7일에는 익산시 황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마을복지 운영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마을복지의 핵심 주체”라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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