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서울시 '혈당캐치9988' 협력사업자 선정…혈당측정·생활습관 관리 지원

 
[사진=대웅제약]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시민 혈당 관리 지원사업 '혈당캐치9988'의 협력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생활습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혈당캐치9988'은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당뇨 전단계(공복혈당 100~125㎎/dL)로 확인된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각 자치구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서울시 공공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9988'과 연동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민간 협력업체를 공개 모집했고 대웅제약을 최종 협력사업자로 선정했다.
 
참여자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일정 기간 착용하는 동안 일상에서 변화하는 혈당 수치와 추세를 확인하고 식사와 운동 등 생활습관이 자신의 혈당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혈당 기반 대사건강관리 플랫폼 '웰다'를 이용하면 자신의 혈당 데이터를 이해하고 생활습관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웰다'는 연속혈당 데이터를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고 사용자가 자신의 식사·활동 패턴을 점검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단계별 가이드와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데이터를 실제 생활습관 변화로 연결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참여자는 연속혈당측정기와 연계된 혈당관리 앱 서비스를 정상가보다 4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다음 달 9일부터 '손목닥터9988'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받는다. 최근 3년 이내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사 결과 공복혈당이 당뇨 전단계(100~125㎎/dL)에 해당해야 한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사업 안내 및 참여자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대웅제약은 보건소 담당자 대상 교육과 기기 사용 안내 자료, 상담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참여자가 혈당 데이터를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서울시 및 25개 보건소와 긴밀히 협력해 이번 사업이 서울시민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뇨병 환자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2022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환자는 약 533만명, 당뇨병 전단계 인구는 약 1410만명으로 추산된다. 양 집단을 합하면 약 1943만명으로 30세 이상 성인의 56.6%가 당뇨병 또는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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