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 4·11공구 5필지 공개매각

  • 지식기반산업지원상업용지 1필지·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 경쟁입찰 방식 공급

  • 계약금 10% 제외한 잔금 2년간 4회 분납...판매·업무·교육연구시설 등 활용 가능

사진인천경제청
[사진=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4공구 지식기반산업지원상업용지와 11공구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모두 5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하면서, 주변 주거·상업지역 개발과 11공구 기반시설 확충에 따라 늘어날 생활편의·업무시설 수요에 대응한다.

25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번 매각 대상은 송도 4공구 지식기반산업지원상업용지 1필지와 11공구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로, 필지별 면적은 2431㎡에서 2만6075㎡이며 예정가격은 162억8610만5600원에서 1021억8542만3400원까지다.

매매대금은 계약금 10%를 먼저 납부한 뒤 나머지 금액을 2년 동안 4차례 균등분할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대상 부지에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교육연구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이 허용돼 입지별 지구단위계획과 세부 조건에 따라 다양한 개발이 가능하다.

전자입찰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9월 8일 오후 4시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입찰 참가자는 온비드에 등록한 실수요자로 제한되고 개찰은 9월 9일 오전 10시 인천경제청 입찰집행관 PC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급 가운데 11공구는 바이오와 첨단산업 중심의 첨단산업클러스터(C)가 조성되는 지역으로, 전체 개발면적은 12.45㎢이며 11-1공구 기반시설은 올해 12월, 11-2공구는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될 예정이어서 기업 입주와 정주 기능 확대에 필요한 생활편의시설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송도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C) 내 약 18만7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2487억원에 매입해 제3캠퍼스 조성을 추진하는 등 바이오산업 관련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기반시설과 상업·편의 기능을 함께 갖추는 도시개발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변영환 인천경제청 기획정책과장은 "매각대상 토지 주변 상업용지와 주택용지가 모두 개발되거나 매각된 상황이어서 향후 유동인구의 편의시설 이용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본다"며 "입찰 희망자는 특약사항과 현장 여건, 지구단위계획 등을 충분히 확인한 뒤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송도 11공구는 매립 이후 도로와 상·하수도 등 도시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인천경제청은 11-2공구 기반시설 기본·실시설계와 전기공사 설계 등 후속 절차도 병행하면서 첨단산업 입주와 주거·상업 기능이 함께 작동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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