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가 K-뷰티 분야의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학생들의 해외 진출 기반 강화에 나섰다.
경남정보대는 최근 ‘글로벌 K-네일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및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앵커사업단 글로벌역량지원센터와 글로벌K뷰티학과가 주관했다. 국내외 뷰티 전문기관과 교육·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대회 참가와 해외 취업을 연계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글로벌K뷰티학과 재학생과 대학·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핸드아트스타일링협회를 비롯해 일본 JiBC, 중국 ANA, 대만 TNA, 싱가포르 The Lash Academy, 영국 HaloKiss 등 해외 뷰티 관련 기관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1부에서는 국내외 협력기관 간 산학협력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협약 기관들은 K-뷰티와 네일 분야 교육 협력, 기술 교류, 국제대회 참가, 해외 취업 연계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대학은 이번 협약을 재학생들의 해외 산업현장 진출과 국제 무대 경험을 확대하는 통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2부 국제포럼에서는 한국핸드아트스타일링협회 이손 대표가 ‘네일 기술강사 자격증과 국제대회가 만드는 네일 전문가의 경쟁력’을 주제로 강연했다. 영국 HaloKiss의 레이첼 푼(Rachel WS Poon) 대표와 최경희 고문은 ‘글로벌 네일 산업의 미래와 세계 무대에서의 성공 전략’을 주제로 해외 시장 동향과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학생들과 해외 전문가가 참여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경남정보대는 앞으로 국제 자격증 취득과 국제대회 출전을 지원하며 글로벌K뷰티학과 학생들의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준우 앵커사업단장(산학부총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네일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해외 전문가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었던 기회”라며 “국내외 산업체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K-뷰티 분야 글로벌 전문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학교가 한국전문심장소생술 전문교육을 수행하는 공식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보건의료 분야 현장교육 기능을 확대한다.
경남정보대는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한국전문심장소생술(KALS·Korean Advanced Life Support) Provider’ 공식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KALS는 의사와 치과의사,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 응급의료종사자와 보건의료 계열 최종 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병원과 구급차 등에서 발생하는 심장정지 환자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 지식과 응급처치 술기를 교육한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팀 기반 시뮬레이션 훈련이 핵심이다.
경남정보대는 ‘부산형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구 RISE 사업)’를 통해 구축한 시뮬레이션 실습실 등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정 요건을 갖췄다. 전문 강사진과 표준화된 교육과정, 시뮬레이션 중심의 실습 환경도 마련했다. 대학은 이를 활용해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보건의료 현장과 연계한 전문 응급의료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KALS 책임교수를 맡은 강은희 간호학과 교수는 “이번 교육기관 지정은 지역사회와 의료현장을 연결하는 응급의료 교육 플랫폼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는 향후 공식 KALS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세부 교육 일정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문 보건의료 인력 양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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