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19일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국민의힘이 27~28일 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연찬회를 연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박 2일간 진행되는 국민의힘 연찬회 첫날인 27일에는 정점식 원내대표가 최근 대구 달성군 사저를 찾은 자리에서 초청 의사를 전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직 대통령의 연찬회 참석은 이례적이다.
박 전 대통령은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의 요청을 받고 강원·충청·영남권 등을 돌며 지원 유세한 바 있다.
원내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박 전 대통령은 우리 당 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냈고 우리 당의 공천을 받아 대통령을 지낸 분인 만큼, 우리 당이 앞으로 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생각하는 부분을 의원들에게 말해주셨으면 해서 연찬회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연찬회 첫째 날에는 당 혁신 방안 및 정기국회에서 추진할 주요 정책 발표, 주요 현안 관련 대응 전략 논의를 위한 종합 토론, 상임위원회별 분임 토의, 시·도별 간담회 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외교안보, 갈등 해결 분야의 외부 전문가 초청 강의도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AI 분야는 ‘AI 국부론’의 저자로 최근 한성숙 국무총리와 총리실 주요 간부를 대상으로 강연했던 이승현 알파카랩 대표가, 외교안보 분야는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가, 갈등 해결 분야는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각각 강사로 섭외됐다.
둘째 날에는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인 부동산, 주식, 취업을 주제로 토론하는 ‘2030 청년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소속 의원 전원이 자유토론을 거쳐 결의문을 채택해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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