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표 경기도 첫 진용 완성...정무 이규진·대변인 홍은광·홍보기획 이원구

  • 인수위 출신 전면 배치, 민선 9기 정무·홍보라인 구축

  • '공정·혁신·포용 경기' 뒷받침...추미애 도정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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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4일 민선 9기 첫 정무·홍보라인 구축을 마무리했다. 정무수석에 이규진 전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간사를 임명하고 대변인과 홍보기획관에는 홍은광·이원구 전 인수위 부대변인을 각각 발탁했다.

이규진 신임 정무수석은 추 지사의 국회의원과 법무부 장관 재임 당시 보좌관을 지낸 인물로,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간사를 맡았다. 앞으로 경기도의회와 국회 등 정치권과의 협력 창구를 맡아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한 정무적 조율을 담당한다.

도정의 '입'을 책임질 대변인에는 홍은광 전 인수위 부대변인이 임명됐다. 홍 신임 대변인은 강원도교육청 모두를위한교육추진단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거쳤으며 앞으로 경기도의 주요 정책과 대외 메시지를 총괄한다.

홍보기획관에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이원구 변호사가 선임됐다. 이 신임 홍보기획관 역시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주요 도정 홍보전략 수립과 기획을 맡는다.

이번 인사는 세 사람 모두 민선 9기 출범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추 지사의 정책 방향을 이해하는 인사들을 정무와 홍보의 핵심에 배치해 취임 초반 도정 추진력을 높이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규진 정무수석이 도의회와 정치권을 상대로 현안을 조율한다면 홍은광 대변인은 도정 메시지를 책임지고, 이원구 홍보기획관은 이를 도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홍보전략을 담당하는 역할 분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정무·홍보라인 구축을 계기로 추 지사가 내건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경기도', '도민이 체감하는 혁신하는 경기도',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하는 경기도' 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민선 9기 첫 정무·홍보 진용을 완성한 추 지사가 이들을 중심으로 도의회·정치권과의 협력을 끌어내고 주요 정책을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연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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